누수공사업체의 횡포..너무 화가 나네요...다들 조심해서 공유하고 싶은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이번 누수공사의 폭정에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별장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 입구 신발장 밑에서 누수가 발생하는데...
아래층 화장실 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갑자기 누수가 생겨서(물이 많이 샙니다) 집 주변에서 인터넷을 뒤져 바로 회사에 누수를 요청했습니다.
회사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일정이라 다음날인 6월 9일에 누수가 감지되었습니다.. 3명이 방문하여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를 알려주고 화장실 방수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전문적인 지식도 없이 테스트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욕실 방수공사에 동의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았습니다(정비작업 제거시 벽지가 훼손/공사일정을 못잡음)
순조롭게 진행이 안됐는데 공사가 끝난지 이틀만에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누수가 계속 발생하더군요... .수도관 문제라고 하더군요. 부끄럽지만 다시 누수 수리 방법을 묻자 새로 시공한 욕실 바닥을 다시 철거하고 수도관 부분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2명이 와서 화장실 바닥과 거실 바닥을 파기 시작했어요.. 10시간을 일하다 보니 수도관 5개가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너무 많아서 철수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틀뒤에 전화가 왔어요.. 담당자가 방수공사 이상없다고 하고 방수공사후 누수문제가없어서 배관공사비 별도입니다. 390만원 지불) 너무 화가나서 계약서에 나와있는 회사 주소로 가보니.. 평범한 집안이네.. 담당자에게 연락해도 되지만 회사에서 배관을 계속하면 작업시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화장실 벽타일/거실바닥 복원 불가) 6/29 일상생활을 먼저 해야 해서 다른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한 부분에 5개소 이상 터지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기존 수도관은 안쓰고 새관을 넣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창고이사로서 모든 소지품을 제거하고 바닥제거 배수관을 다시 끼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전 회사 담당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공사, 화장실, 세면대, 청소, 주말. 2명의 작업자가 와서 수도비와 배관비를 요구합니다.비를 내지 않으면 손해배상청구를 하게 됩니다..이게 정말.. 새로운 사기인가요? 내 멘탈이 무너지고 있어..난 가족과 함께 일하고 있어. 모텔 상황이 끔찍하고 화나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 급하시더라도 꼭 확인하세요 회사 비교해보고... 좋은 하루 되세요..
